굉장히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조던6 모델의 리-리트로 검빨컬러가 23일 발매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이미 발매전 해적판 6검빨로 인해 많은 분들이 이미 구입한 상태여서 일부매장에 남은 상품이 24일까지 있을 정도였습니다.
첫번째 박스샷입니다.
박스를 처음 보는 순간 2000년도와는 사뭇 다른느낌이 들었습니다.
2000년도의 검빨은 이미 아웃솔이 변색되고 박스는 낡아있었지만 2010년 리트로는 박스자체도 깔끔하게 보입니다.
박스 스티커사진입니다.
모델명과 품번이 적혀있습니다. 조던의 061컬러는 역시 매니아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한 컬러넘버입니다.
전체 신발샷입니다.
매력적인 어퍼의 펀칭과 빨간조이개와 새겨진 검정 점프맨이 더욱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듭니다.
변색이 되지않은 곱고 흰 아웃솔이 매력입니다.
정면 사진입니다.
다른 조던류의 리트로는 전 제품보다 샤프한 느낌을 주는 제품들이 많지만 본 제품은 비교시 많이 다른점이 없어 보였습니다.
옆면 사진입니다.
얼핏 보이는 나이키 코리아텝이 보입니다.
(워낙 해적판과 가품이 많은 요근래 나코텝 같은 제품보증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 모든 국내 매니아들은 나코텝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웃솔과 바디를 이어주는 부분에 안타깝게도 본드자국이 보입니다. 여기서 보듯 본드자국이 전체적인 신발의 퀄리티를 알게해줍니다.
제품 아웃솔 사진입니다.
아직은 변색되지 않아 상당히 멋스럽습니다.
큼지막한 점프맨이 바닥에 딛기조차 미안하게 할 정도로 멋있습니다.
이번 리-리트로에는 뒷축에 나이키로고 대신 점프맨로고가 쓰여졌습니다.
전 리트로때는 나이키 스우쉬로고가 쓰여졌지만 올해의 리-리트로에는 점프맨이 쓰임으로 차이점이 있습니다.
조던 6검빨의 리-리트로의 소식을 처음 접했었을 때 많은 매니아분들이 Must-have 아이템이라고 외치며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조던 25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조던6의 리트로가 발매 될 예정이며 이번 검빨발매는 그것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 구입 후 조금 아쉬운 점은 제품 전체적 소재인 스웨이드의 퀄리티였습니다.
필자가 구매시 발매 매장에서는 편하게 첫번째로 구매하여 다행히도 같은사이즈 4족을 모두 보고 골랐으나 그 중 제품의 상태가
조금 좋은 상품으로 가지고 온 것이지 정말 멋진 퀄리티의 제품은 아니였습니다.
모두가 기다리고 구매를 했을 때 퀄리티에서도 만족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검빨컬러의 멋진 컬러배합과 조던6 모델의 리트로만으로 퀄리티를 커버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되긴합니다.